세고비아 로마 시대 수로를 볼 수 있는 최고의 장소 !! 호텔에서 나와 앞으로 1분만 도보로 내려가면 눈앞에 펼쳐지는 수로는 그야말로 장관중에 장관이지요. 호텔 뒤쪽으로도 나있는 동네길에도 앞쪽 광장과 연결되는 수로가 쭉 놓아져있습니다. 그걸 보는 재미도 쏠쏠하구요. 수로 앞 광장에 있는 메손 데 칸디도에서 먹은 돼지고기와 양고기 요리도 정말 환상적이었네요. 에어컨 시원하고, 직원들은 친절했습니다. 전용주차장이 따로 있어서 차로 가도 안심입니다. 호텔 작은 창문에서 보이는 작은 교회와, 앞집의 오래된 기와 지붕... 그 지붕위에 장식되어 있던 작은 용의 동상.. 모든것이 너무나 예쁘고 만족스러웠습니다.

방이 약간 작은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습니다. 그리고 전용 주차장까지 걸어서는 1분이지만 차로 가면 일방통행 나있는 길들 때문에 약 3분 정도 걸린다는 점? 꼭 단점을 써야만 한다면 이런것 뿐이네요.